덕분에 제대로 쉬자

올해부터 연월차 수당에 대한 보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올해 기준으로 대략 19일 정도인데 다 쉬라고 하는 셈이다.

덕분에 올해부터는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겠다.

잔업비도 없어진다고 하니 일찍 퇴근해서 뭔가를 해야지. 운동을 하건, 공부를 하건.

이사후 4일째

이사 후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했다.
토요일인데 급한 문제가 생겨(그것도 금요일 저녁에 -_-) 어쩔 수 없이 토요일 출근했다.

08:00 am 출발
40분만에 회사 도착. 그것도 마지막 10분은 회사 근처에서 길이 밀려 소요된 시간. 예전과 달리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바로 반포 IC가 있어 신호등에 밀릴 일이 없다. 시간대만 잘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08:10 pm 출발
1시간 50분만에 집 도착. -_-
토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때문에?) 서울톨게이트까지는 거의 밀리지 않았는데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서행, 가다 서다를 반복. 결국 1시간 30분을 기어서 집에 도착했다. 아흐…

토요일이라는 특수성때문이라고 기대한다. 평일에는 혹여나 차를 가져갈 일이 있어도 늦게 오면 괜찮겠지?!!#@!@$

낮에 뭐 했어?

> 이거하고, 저거하고, 재미없는 TV보고

가뜩이나 지글거리는 TV에 만화 채널은 없고, 얼마나 재미없었을 까?

그래도
>그래도 둘리 봤어.

이제 현실을 받아 들여야지. 엄마/아빠는 절대로 만화 채널 못 보게 할꺼야. 공중파 만화로도 충분하잖아.

이사 후 3일째

아침 출근 시간이 제법 줄었다.

첫날은 집에서 출근 버스 타는 곳까지의 경로를 구간별로 시간을 측정해봤는데 대략 17분 가량이 걸렸다.
아침 아니 새벽에 걷기에는 적당한 거리로 보인다. 아침에 그 시간동안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편이 나으니까. 단, 비가 오면 쬐금 걱정이 된다.

출근시간이 조금 걱정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긴장이 되서 그런지 충분히 일찍 일어나고 있다. 5시 40분에 알람 듣고 일어나서 잠 깨우고, 6시 20분쯤에 집에서 나오는데 30-40분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 된다.

퇴근 길은 고속도로를 타다 서초에서 빠져나와 강남역쪽으로 가는데 역시나 -_-
그래도 버스 전용 차선이 있으니 괜찮다. 단 차를 가지고 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일찍 퇴근하기는 조금 힘들겠다.

아이의 반응

이사 당일
새벽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무려 9시에)
> 아빠 난 뭐하면 돼?

새 집에서의 첫날 밤
> 우리 집 같지가 않아서 잠이 안 와요

라며 12시 반까지 뒤척거렸다.

이제 잘 적응해야 할 텐데.

이사했습니다.

2/24일 화요일에 이사했습니다.
평수는 늘어났다고 하는데 옛날 집이라 그런지(20년이 넘은) 방들이 작네요. 특히나 제 책상이 들어가는 방은 정말 책상, 책장 하나씩 들어가니 땡이네요.

![좁다 좁아~](http://lh3.ggpht.com/_1cWTOsDy3eo/SaWzSdEwr2I/AAAAAAAACEM/aZhEbV3yLM0/s400/IMG_7372.png)

왼쪽 안 보이는 곳에 책장이 하나 서 있고, 그게 전부 입니다. 당장 잡동사니를 넣어둘만한 공간도 없네요. 오른쪽 안 보이는 구석(폭이 20cm 정도)에 뭔가를 짜 넣어야 할 듯 합니다.

![아이 방](http://lh3.ggpht.com/_1cWTOsDy3eo/SaWzWf_85-I/AAAAAAAACEs/4kCMGnxYzso/s400/IMG_7379.png)

제대로 된 딸 아이 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아직은 그럴 형편이 안되네요. 이런 저런 책들이 책장 자리를 잡지 못하고 그냥 바닥에 쌓여있습니다.

![아이 방2](http://lh4.ggpht.com/_1cWTOsDy3eo/SaWzVaHZ09I/AAAAAAAACEg/JyOBvEG9rRM/s400/IMG_7377.png)

그리고 저렇게 책들이 갈 데 없게 만든 주범 중의 하나인 거실 책장입니다. 원래는 제 방에 있던 건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거실에서 책 읽는 분위기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거실에 배치를 했는데 원래대로 4칸을 했더니 거실 벽 양쪽에 있는 전등 스위치를 가려버리네요 -_-

눈물을 머금고 결국 중간에 한 칸을 없애 버렸습니다(오른쪽 2칸이 연결되는 부분이 좀 어색하죠? 거기에 원래는 수평 판들을 넣어서 한칸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거실 책장](http://lh6.ggpht.com/_1cWTOsDy3eo/SaWzX6UBkWI/AAAAAAAACE0/uS7cPX8H0qk/s400/IMG_7381.png)

여기서 아래 3칸은 아이 책을 넣어두고, 제 책은 위 2칸하고, 지금은 빈 상자로 채워진 제일 윗칸을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거실 책하고, 아이 방 책들하고, 그리고 제 서재에 있는 책들 정리할 생각하니 앞 날이 캄캄하네요.

"여러분 참 답답하시죠?"

저작권법때문에 인용글 삭제.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책.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내용이 참 궁금하다.
서문에 있는 위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

새 신을 신고

출퇴근하자 -_-

그동안 신고 다니던 신발 안쪽이 떨어져서 새 신발을 봐오고 있었다. 주로 본 것은 나이키였는데 아쉽게도 사고 싶은 신발은 오프 매장에는 없는 수입제품이거나 온라인 매장에서는 사이즈가 없다.

지난 번에는 문정동에 가서 거기 있는 매장을 대부분 뒤져보고 았는데도 맘에 드는 신발이 안 보인다.

어제 저녁에 수유리쪽에 갔다가 나이키 매장에 들렀다 그 간 봐오던 신발의 실물에 실망하고, 근처 아디다스에 갔다 디자인에 혹해 집어왔다.

근데 디자인에 혹해 사 놓고 보니 테니스화라고 하네. 이사가게 되면 걷는 시간이 20분~40분 정도 될 듯해서 편한 신발을 살려고 했던건데 테니스화는 조금 뻣뻣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수유리에서 사와서 바꾸러 가기도 먼데 쩝..

유치원 졸업

오늘 아니 어제 졸업했다.

지난 번 음악회때 가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졸업식에도 꼭 가려고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미안.

녀석 그래도 졸업해서 좋은 가 보다. 뭐니뭐니 해도 아침에 늦잠 잘 수 있어서 좋단다. 치. 겨울 방학도 2주나 했으면서.

축하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덩치에 맞는 옷을 입자.

개발에 그렇게 많은 문서가 필요 없다는 글. 정말로 업데이트할 수 있을 정도의 핵심 문서만 만들어야 한다는 글.
저작권법때문에 인용글 삭제

via [소프트웨어 개발의 극과 극](http://allofsoftware.net/entry/%EC%86%8C%ED%94%84%ED%8A%B8%EC%9B%A8%EC%96%B4-%EA%B0%9C%EB%B0%9C%EC%9D%98-%EA%B7%B9%EA%B3%BC-%EA%B7%B9)

100% 동감. 매 단계마다 몇 가지의 문서를 만들어내야 하고, 그런 과제 몇 개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문서의 품질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요구 아닌가? 창피하지만 우린 그런 문서 쓰는 거 교육 받은 적도 없다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