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애플과 삼성은 어떻게 디자인 기업이 되었나?

책 제목을 왜 저렇게 골랐는 지 모르겠다.
원래 제목은 “Do you matter? How great design will make people love your company”

한마디로 사용자 체험을 기준으로 디자인하는 회사가 오래동안 사랑받는 다는 이야기.

무엇보다 “모톨로라가 망하면 사람들이 그렇구나 하겠지만, 애플이 망하면 꽤나 아쉬워할 거라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사람들에게 “없어지면 아쉬운 회사”가 되려면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누구나 쉽게 생가할 수 있지만 또 누구나 쉽게 할 수 는 없는 일. 그래서 위대한 회사가 따로 있나 보다.

추돌사고 당했어요

운전 생활 9년만에 처음으로 접촉사고를 당했다.
토요일에 상왕십리역 신호등에 섰다 신호등이 바뀌었는데 앞차가 안 간다. 몇 초 있다가 클락션을 울렸다. 근데 난데없이 “뻑”하는 소리가 나더니 뒷 차가 우리 차를 받았다. 뒷차는 봉고 -_-

다행히 그쪽차도 정지상태에서 출발하려는 찰나라 살짝 부딛힌 셈인데 그래도 소리는 굉장했다. 내려서 범퍼를 보니 뒷차 번호판 나사가 예쁘게 각인되어 있었다는.

일단 한쪽 길로 옮기고 아저씨랑 이야기를 했다. 자동차 부품상을 한다며 이정도는 범퍼가 안 깨진다고.
(그건 아저씨 생각이고) 범퍼도 문제지만 보통 추돌 사고를 당하면 며칠 있다가 목이나 허리부근에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해서 그 점을 합의서에 적어달라고 했다. 처음에는 그냥 범퍼값만 주려던 아저씨, 그 이상은 어쩔 수 없다며 보험으로 하겠단다. 그러라고 했다.

가해자 측 보험사 직원이 와서 접수번호를 주고 가도 된다길래 아저씨한테 별일 없을 거라고 말해주고 자리를 떴다.
사고 당할 때는 아이 엄마가 운전을 하고 난 뒤에 앉아있었다가 그 다음부터는 내가 운전.
다행히 아니는 졸려서 뒷 자리에 누운 상태여서 별 탈이 없어 보이고, 아이 엄마도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 탈이 없는 듯하다. 대신 나만 다음날(일요일) 허리가 뻐근해서 집에서 전기장판으로 찜질했다. -_-

근처 현대차 서비스에 범퍼 교체 맡기고 렌터카도 해주겠다는 걸 그냥 마다하고 왔다.

다행히 이틀이 지난 지금 나도 괜찮아 보이고 가족 모두 멀쩡해 보여서 다행이다. 오늘 수리한 차도 찾아오고.

추돌을 당해보니 운전할 때 조금 더 긴장하게 된다. 휴~

가을은 살찌는 계절

TV 음식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곳을 가 봤다.
[어울더울](http://www.euwdw.co.kr/)이라고 허름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사다가 바로 구워먹는 식당.

암튼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다른 분의 [글](http://cafe.daum.net/qdhhhh/3l1w/18?docid=1Gv75|3l1w|18|20090928122312&q=%BE%EE%BF%EF%B4%F5%BF%EF&srchid=CCB1Gv75|3l1w|18|20090928122312) 보고. 하긴 열마디 설명보다 사진으로 보는 게 100배 낫다.

고기도 맛있고, 야채도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좋은 건 인당 3천원만 내면 불판을 맘대로 쓸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것. 즉 그 집에서 산 고기 뿐만 아니라 새우나 고구마를 가져가서 구워먹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 다는 점.

우리도 집에서 미리 고구마 2개를 호일에 싸서 가져가 미리 불위에 올려놨다.
맛있게 고기를 먹고 고구마와 커피로 입가심 🙂

3명(더 이상 어른 2명에 아이 한명이라고 할 수 없는)이 가서 푸짐하게 먹어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벌써 언제 또 갈까 고민중이라는.

암튼 강추~

i5 vs. i7

헐. 오늘 나온 iMac
그 동안 가졌던 애플 데스크탑의 단점을 많이 개선한 걸로 보인다.

1TB의 내장 하드, 27인치 모니터, 외부 입력 가능 그리고 4개의 메모리 슬롯.
와우~

하지만 맥미니는 또 나의 기대를 저버리고 달랑 클럭만 높여서 나오고 쩝 실망.

자 이제 시간을 두고 평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