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6월 초는 Wicked와 같이 시작했다면 6월 말은 Cats와 함께. 뜬금없이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따님 소원 들어주려고 찾아보니 마침 그대 유명한 뮤지컬이 두 편이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 둘 다 보기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Cats는 6 년 만의 내한공연이라고 하고, Wicked는 몇 년 째 흥행 1위를 할 정도로 재밌다고 하고. 결국 눈 딱 감고 두 편 다 보기로 했다.

오늘은 그 두번째인 Cats 보는 날. Wicked는 잠실역에 잇는 샤롯데씨어터에서 봤는데 이번에는 한강진역에 있는 삼성전자 블루스퀘어홀에서 한다고. 이런 역이 있는 줄 첨 알았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고 차를 가져가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도 있고, 지난 주에 다녀온 후배녀석도 주차 이야기를 해서 살짝 고민했지만 주차비가 5시간에 5천원 고정이고, 바로 옆에 있는 환승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차를 가지고 나섰다. 끝나는 시간이 10시인데 그때 집으로 오기도 피곤할 듯 하고 해서.
대충 10시쯤 끝날 걸 예상하고, 5시간 전이니 오후 5시 이후에만 주차를 하면 될 듯. 그리고 찾아보니 대략적으로 1시간 전에 가면 주차하는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해서 우리도 그렇게 맞춰갔다. 이태원을 가로질러(사실 이태원도 처음 지나가 봤다) 가다 보니 차들이 줄지어 서있고 거길 지나치니 ‘어라 저기가 환승주차장 입구네’ 뮤지컬 홀에 있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여기로 다시 와야 한다는데 흠… 일단 지나쳤으니 못 먹어도 Go!

다행히 1시간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입장하는데 특별히 기다릴 필요가 없다. 지하 2층은 자리가 꽉 찼지만 지하 3층만 내려가도 한적한.

무사히 주차하고, 지상으로 나와 표를 바꾸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주차장에서 올라왔을 때 처음 본 삼성카드홀(이름을 왜 이렇게 했을까?)에는 마침 이소라씨의 콘서트가 공연되고 있었다.

이태원쪽에서 내려올 때 식당이 별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녁을 먹으로 가기로. 뮤지컬 홀 안에 있는 식당은 비싸다고 하고, 인터미션때 먹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한동안 사진 안 찍겠다고 하더니 요즘은 그래도 카메라를 봐준다. 여전히 초등학생스러운 V자 손가락은 빠지지 않지만

지나가다 보니 건물 사이에 특히나 등(?)이 매달려 있다. 마치 궁전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샹드리에 같은데 바람에(?) 빙글빙글 돌아간다.

다시 돌아올 시간을 고려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근처에는 식당이 별로 없어서 아쉽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 위 종이를 갈아주고, 색연필을 갖다 준다. 캐나다 여행 다니면서 이런 거 많이 봤는데.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이런 저런 낙서를 하고 놀았다.

오른쪽 아래 보며 몇 가지 연상되는 단어를 연결해서 마인드 맵도 그려보고.

오렌지, 파인애플, 레몬 주스가 먼저 나오고 빵이 나왔다. 시장이 반이다. 허겁지겁!!! 사과잼이 맛있군.

샌드위치가 나왔다. 꽤 크다. 이것만 시켜도 될 뻔 했는데.

대략 반 쪽이 이만하다

오물렛과 샐러드가 나왔다. 오물렛이야 그냥 오물렛이지만 저 당근 샐러드(볶음이 아니고 샐러드라고?)은 왜 먹어야 하는 건지.

다 먹고 나니 30분 정도 남았다. 오는 길에 본 멋진 식당. 저 위 식당 테라스에서 먹으면 전망이 정말 멋지겠다.

방금 본 식당 옆에는 이런 계단이. 저 계단 위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하긴 했지만 시간도 없고, 이미 감기에 걸린 따님과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 나에겐 그저 멋진 계단일 뿐.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긴 하다. 여름엔 더우니가 가을 즈음에 한번 가 봐야겠다. 미리 뭐가 있는 지 좀 알아보고

그 옆에 용산국제고등학교가 있다. 학교 정문 멋지다. 학교 건물도 깔끔해 보였다. 경치 좋은데 학교가 있구나.

공연장은 한강진역 출구에 바로 옆에 있다.

정문에서 본 공연 포스터(?)

실내에 들어오니 리셉션 센터의 위쪽이 멋지다.

나중에 공연이 끝나고 사진찍으려면 시간이 없을지도 몰라 가능한 조형물이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도 초등생 V자 손가락. 버럭!!! 어디서 귀여운 척이야? 그거 안해도 충분히 귀엽잖아?

오늘 공연의 캐스트란다. 음.. 아무도 모른다.

남는 시간 동안 프로그램북하고 CD를 샀다. 사 줬더니 서서 자네?

지난 번 Wicked에서 처럼 셀피를 찍으면 뭔가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는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안 왔다. 앞 팀이 이용할 때부터 기계가 버벅거리는 걸 보고 눈치 챘어야 하는데 느리긴 하지만 꼬박꼬박 사진을 보냈다고 화면에 나오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아쉽다. 우리 따님 이쁘게 나온 듯 한데.

공연은 솔직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은 지난 번 Wicked 이후 본 거랑 그거랑 비교하게 되는데 Wicked의 경우 단순하지만 확실한 줄거리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다. 끝나고 나서 따님과 이야기하면서 서로 질문한 게 바로 “그래서 뭐지? 줄거리가 뭐야?” 공연이 끝나갈 때도 설마 끝인가? 싶었다. 초반부는 몇 몇 고양이 소개하는 공연이 있고, 후반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많이 알려진 Memory도 노래는 좋지만 그런데 왜? 아마도 뭔가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다만 지난 번 Wicked는 그렇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가서도 뮤지컬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말하는 지 쉽게 알 수 있었는데 이번 건 전혀 그런 감이 없었다. Wicked는 우리 나라 말로 노래도 부르고 대사도 있었지만, Cats는 내한공연이라 영어로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무대 양쪽 화면에 자막이 나온다) 하지만 대사가 전혀 없는 것도 그 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각 공연 장면은 화려하고 멋지다. 나중에 CD를 들어봐도 멋진 걸 다시 느낄 수 있다.

실질적인 주인공인 반항아 고양이. 사회자 고양이가 있긴 하지만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확실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반항아 고양이가 가장 많이 나온 듯. 딱 느낌은 노홍철.

공연이 끝나고 한 컷.

12-35 렌즈의 아웃포커싱이란…

다른 사람이 부탁해서 사진 찍어줄 때 그걸 따님이 찍었다. 피사체를 가능하면 화면에 다 넣으면 좋겠는데.

귀여운 표정 하나

뭉크의 작품인가? 뒤에 있는 고양이가 바로 사화자 고양이

얘는 다시 반항아 고양이

얘들은 도둑 고양이 듀엣

마지막으로 주차장 가는 길에 포스터 앞에서 다시 한 장

나중에 다시 한번 찬찬히 확인해 봐야겠다. Cats가 어떤 내용인지. 이게 왠 뒷북이람 ㅎㅎ

부쩍 어른스러운 모습?

지난 6월 15일 과천 본가에서 찍은 사진.

오랜만에 남방을 입혔더니 어른 같다.

늘 밝은 녀석

그래야 아이지

너무 점잖은 거 아냐? 어릴 적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점잖은 게 아니라 생긴 게

뭘 그리 심각하신 가 우리 따님은 ??

역시 아이스크림은 얼굴에 묻히면서 먹어야 제맛이지

작고 귀여운 길고양이

지지난 주 토요일 집에 오는 길에 아파트 입구에서 새끼 고양이 발견. 아파트 단지 내 길을 건너 자동차 아래로 들어간 걸 봤다.

얼핏 보기에도 작은 고양이 였는데 과연 .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차 밑에서 가만히 있는다. 그렇다고 으르렁(?)거리지도 않고

이분들열심히구조(?)에나선다.

요 녀석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 없는게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에 앉아 있다.

한분은땅바닥에주저앉고, 또한분은두손을곱게모아오시길 기도하고

결국잘설득(?)해서품에안았는데아시커멓다. 얌전히 안겨 있으면 좋으련만 자꾸 버팅기더니 이내 탈출.

저고양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잠시 고민하다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 가축 병원에 보내주면 되는 지, 아니면 동물 보호 센터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잘 모르겠고.

탈출해서는 고작 간다는 게 조기 앞에 그냥 드러누워 보렸다. 누나/언니(?)의 맘도 모르고.

고양이를키우고싶어하는마음은알지만, 모두 집을 나가면 동물 혼자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그게 애완동물에게는 큰 스트레스라고 한다. 쉽지 않다.

온가족이 골골골

이렇게 평소처럼 개구장이 표정인데 수요일부터 열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는.
처음에는 열만 나더니 어제부터는 기침도

좀비 퇴치하는 따님

덕분에 수요일부터 제대로 잠을 못 주무시는 마님. 마침 나도 수요일부터 연속으로 12시가 넘거나 12시 조금 모라잔 시간에 들어와 온 가족이 골골골.

63빌딩 수족관

6월 연휴의 마지막 날. 큰 아이 어릴 때도 한번 갔던 63빌딩 수족관을 다녀오기로.

딱히 수족관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갈때는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집 앞에서 타면 바로 63빌딩 앞에 서는 버스가 있지만 둘째 녀석이 꼭 지하철을 타고 싶다고. 덕분에 지하철에서 내려 15분? 20분 정도를 걸었다. 자기는 유모차에 앉아있으면 되지만 다른 사람들은 -_-;;; 그나마 날씨가 덥지 않아 다행이지.

예전에도 한 번 보았기에 별 기대를 안했는데 역시나 아쉽다.

그때는 요녀석이 꼬꼬마였는데

얘는 수달

니모 총 출동!

닥터 피쉬 체험하는데 양손을 넣는 만행을 저지른 우리 따님.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니 다행이다.

손 좀 잘 씼어야겠지?

넌 이름이 뭐니?

잠수부가 물고기랑 노는 코너가 하나 있는데 올해는 월드컵 하는 해라고 축구를 테마로 잡았다. 우린 그다지.

예전에 없던 건 이거 하나 정도가 아닌가 싶다.

크다.

하지만 물고기 본 것 보다 저 뽀로로 장난감 산 게 더 좋은 상원이. 며칠이나 가지고 놀까?

여의도. 희안하게 일요일 낮인데 가게 연 곳이 별로 없다. 원래 그런 동네인가?

63빌딩 수족관도 다시 갈 일은 없겠지…

아침에 출근 준비하다 보니

아침에 합창반 연습있다고 깨워달라고.

수요일부터 매일 밤 12시 경에 들어오는 바람에 맨날 자는 모습만 보고 거기에 둘째 녀석은 수요일부터 감기로 고생. 덩달아 엄마도 체력에 무리가 가고. 휴식이 필요한데…

동대문 디자인 센터

예전에 고교야구가 열리던 동대문 운동장을 헐고 새로 들어선 것이 동대문 디자인 센터다. 청계천 고가를 없애고, 강제로 흐르는 청계천을 만들어 낸 전직 이명박 시장에 감동을 받은 건지 오세훈 전 시장이 재직시절에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올해 개장했다.

처음 디자인이 공개되기 전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주위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모양의 건물이 들어섰다. 디자인이라는 게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가 많을 수 있겠지만, 이 건물은 서울시 신청사와 더불어 참 이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우연히 본 블로그에 실내에 디자인 샵이 많이 있다는 걸 보고 마침 이런 거 좋아하는 우리 따님과 한번 다녀오려고 했는데 3일 연휴 첫날을 맞아 가보기로 했다. 물론 상원이도 같이.

동대문 운동장 역 아니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역이라고 바뀐 역에서 내려 DDP에 연결된 곳이 가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벽을 처음 만나게 된다. 터치를 이용해서 벽 그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데 애들은 좋아하겠다.

역시나

1층, 2층, 4층에는 각각 서로 다른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모두 유료다. 1층은 판타지 2층은 간송문화(솔직히 ‘간송’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4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맞나?). 특별히 아이들이 관심있는 분야가 없어서 그냥 둘러보기만 했다.

제일 맘에 들었던 건 각 층을 크게 돌아가면서 연결해 놓은 복도. 휑하기도 하지만 간혹 사진과 같은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해놨다.

3층에는 특별한 것은 못 봤지만 디자이너 김영세씨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다. 얼마전에 한참 트위터등을 통해 홍보한 쫄쫄이 모양의 헤드폰과 같은 느낌을 주는 전시물. 김영세 씨 예전 아이리버 mp3 때부터 좋아하고 책도 재밌게 했지만, 딱히 눈에 띄는 사고 싶은 물건은 없었다. 따님만 노란색 티셔츠를 사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주고.

여기 오면 누구나 비슷비슷한 사진을 찍는다. 바로 요런.

개인적으로 무척 실망스러웠다.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의 전시회도 없었고, 휑하기 그지 않는 디자인에 적응을 못하기도 하고(그렇다고 절대로 복잡한 공간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휑해도 너~~~무 휑하다)

다행히 아까 김영세씨 작품 파는 곳에서 점원에게 갈만한 장소를 물어보니(실은 거기 있는 노트를 살까 말까 고민스러워서 나중에 마음에 바뀌면 사볼까 하고, 김영세 씨 물건 살 수 있는 다른 장소를 물어본 거였는데 점원이 갈만한 장소를 묻는 줄 알고 엉뚱한 답을 해줬다) 1-4층에는 아이들이 딱히 좋아할 만한 곳은 없고, 살림터 건물 지하 1층을 가 보란다. 아기자기한 디자인 샵이 많아서 애들이 좋아할 거라고.

정말 여기 안 왔으면 너무 허무했을 것 같다. 서울시청 도서관의 핵심이 지하에 있는 것처럼 여기도 내 기준으로는 지하 1층이 제일 볼 게 많았다.

전체적으로 이런 모양. 마치 2층 처럼 저 위에 보이는 건 다리처럼 되어 있는데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나는 유모차때문에 못 가보고

사진처럼 크지 않은 가계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저기 보이는 것 말고 복도 건너편에는 일반 가계처럼 공개된 광장같지 않고 그냥 일반 점포처럼 생긴 가계도 있다. 대부분 디자인 관련 제품을 파는 곳. 직접 디자인하거나, 예쁜 디자인 물건을 구해서 파는 곳. 아니면 디자인과 관련된 책들만 파는 가계.

군데 군데 이런 책장이 눈에 띄었다. 여기 있는 책은 이 공간 내에서는 마음대로 빌려서 몇 군데 있는 카페에서 보거나 벤치에 앉아서 보고 다시 갖다 놓으면 된단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이런 책장 맘에 든다.

커피숍에 들러 주문한 드립커피 내리는 동안 비타민워터 음료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나눠먹는 아이들. 장소값이 있어서 인지 3천원 받는다.

그 카페에서 파는 화분

몇 군데 가계를 들러봤다.

아래쪽에 스피커가 있는 핸드폰을 끼우면 소리가 좋아진다. 저런 제품은 이미 많이 나와있는데 15만원이라고. 디자인이 가격의 가치를 높인다는 데는 100% 동감하지만 15만원은 좀 터무니 없다는 생각이. 대신 무척 가벼웠던 느낌이. 우리 집에 있으면 상원이가 장난감인줄 알고 가지고 가서 찾기 힘들 거다.

나무 모양의 책장. 실용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공간만 넓다면 멋지겠다. 그런데 청소는?

종이로 된 장난감 집에 들어간 상원. 역시 가려야 더 귀엽구나?

어딜 가든 제일 수확이 많은 우리 따님. 아까 티셔츠에 이어 여권 지갑 득템. 그래 딱 니 스타일이다.

요거 요거 귀여운 수첩 모음이다. 작아서 실용성은 좀.(적어도 글씨 크게 쓰는 내게는) 가격은 35천원.

숨은 그림 찾기. 상원이는 어디에?

이런 것도 있었다.

서두에도 썼지만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적어도 내겐 많이 실망스러운 공간이었다. 그럼 어떻게 했어야 하느냐라고 물으면 해줄 말은 없지만 아무런 맥락없는 전시공간을 만들어놓기보다는 다른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냥 바람 잘 통하는 그늘 공간을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지방선거일

과연 이 나라는 어제보다 나은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미개인의 나라임을 입증할 것인가?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온갖 부정을 저지른 인간들이 뻔뻔하게 남 위에 굴림하겠다고 말해도 그저 돈만 벌어주면 괜찮다는 미개인 들이 넘쳐나고 공정성 빼면 아무것도 필요없는 방송과 선관위는 이미 그런 단어를 지워버린 지 오래.

우리가 1950년도에 살고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 아직도 ‘빨갱이’가 먹히는 사회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