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 마지막 눈

이제 2016년 2월도 오늘을 포함해서 이틀밖에 남지 않아 2015년 겨울이 다 갔나 싶었는데 갑자기 폭설이 내렸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살짝 눈이 날리는 걸 보고 낮잠에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근래 보기 드문 폭설 수준의 눈이 오고 있었다. 다행히 눈이 살짝 날릴 때 차를 지붕 밑으로 옮겨놨는데 안 그랬으면 눈 치우느라 고생 좀 했을 것이다. 실은 지붕 밑에 차를 두긴 했지만 눈 바람이 옆으로 날려 차 위에 충분히 쌓였다는 건 비밀.

부녀가 낮잠 자는 동안 모자가 나가서 만든 눈사람. 오랜만에 함박눈이라 눈이 잘 뭉쳐졌다고. 그래도 상원이 키만큼 큰 눈사람이라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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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가에 대한 대답

왜 공부해야 하는가
사회의 변화속도는 우리의 변화속도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잘 묘사되어 있지요.
따라잡지 않으면 뒤쳐지기 때문에 우리는 늘 공부해야 합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Octonauts

요즘 상원이가 한창 재미를 붙인 만화.

얼마나 좋아하길래 어린이집에서 그린 그림의 주제가 되었는지

해저 잠수함이 배경인데 마지막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나오는 Creature Report에서는 그 에피소드에 나왔던 해양 동물과 관련된 짧막한 이야기도 함께 해준다. 캐릭터도 귀엽고 내용도 나름 교육적이고 노래가 신나서 좋은.

주인공들이 타는 몇 가지 잠수정이 캐릭터 상품이 되어 팔리는데 벌써 2개나 마련했다는. 다행히 국내에는 몇 개 없는 듯 한데 아마존을 보니 10개가 넘는다. 이 분이 이거 알면 안된다는

밀린 숙제들

작년 가을부터 해서 몇 군데 다녀온 걸 하나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10월 문경

2015년 12월 부산 여행

2016년 1월 여수 여행

거기에 상원이 어린이 집 공연한 것도 있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적 여유도 없고. 그래도 블로그에 글이라도 하나 올리려면 사진도 정리해야 하고, 그때 있었던 일 기억도 해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다.

왜 이러고 사는 건지

 

설 연휴 때 밀린 숙제 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