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페인트 1 – 거실 벽

(아래 페인트 작업은 2017/02/17에 작업한 내용)

집안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벽면이 거실 소파 뒤 공간이다.
그래서 지난 가을/겨울 동안 열심히 “헌집줄께 새집다오”를 보고 세뇌당한 우리 가족. 직접 페인트 칠을 해보기로 했다. 했다 망치면 또 칠하거나 정 안되면 시트지를 사다 붙이기로.

페인트는 형님이 추천해준 던-에드워드에서 샀다.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직영점이 있어서 토요일에 가서 색 추천도 받고 몇 가지 조언을 듣고 와서 도전을 시작했다.

“헌집줄께 새집다오”에서 본 대로 페인트 칠은 W자를 그리는 걸로 시작.

페인트 칠하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실은 아동 노동력 착취의 현장?

이때까지만 해도 구체적으로 체리 기둥을 어떻게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체리 기둥에도 마스킹 테이프를 정성들여 붙였따.

넓은 면을 신나게 칠하고 있는 상원이.

누나도 질 수 없지. 상원이가 하다 남겨 놓은 넓은 면적을 누나가 많은 부분 처리했다.

다 칠하고 나니 제법 근사해 보인다. 하지만 요령도 모르는 첫 페인트 칠이라 그런지(변명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얼룰덜룩 고르게 칠해지지 않았다.

나는 볼때마다 속상한데(내가 했다는 걸 알고 있으니) 페인트 칠을 위해 소파를 거실 한 가운데로 옮기고 1주일 넘게 있었던 걸 다른 가족들은 말린다. 괜찮다고.

하지만 어차피 페인트도 남고 해서 다른 페인트 칠이 정리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래도 이전의 누리끼리한 벽보다는 나아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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