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올해도 우리 따님이 생일 카드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감사 감사. 항상 사랑한다 우리 딸.
당시 유행하던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불러줬다. 그리고 춤추면서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을 독창했다.
아들 이제 2개월 남았다. 맹렬히 연습해라.
요즘 부자간 대화.
엄마랑 스카이프로 대화하고 있는데 꾸러기 틀어달라고 낑낑.
엄마 : 아빠 아냐? 아들 :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아니야~ 엄마 : (꾸러기 틀어준다) 아들 : 씩~ 웃으며 좋아한다.
꾸러기에도 밀리는 아빠의 존재감. 슬프다.
앞으로 하는 모든 투표마다 인증 사진을 남겨놔야겠다.
봄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4월하고도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날씨가 아직도 이렇다.
작년에는 가을이 없어지더니 올해는 봄이 없어지려나 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씨들인데.
추운 겨울을 좋아하는 우리 따님은 더 좋아하려나? 이번 주에는 제발 동장군이 그만 춘면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봄은 동면에서 깨어나고.
우왕. 1997년 부터라. 오래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