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가족과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표를 받고 Gate C35로 향하는 길. 영화 “터미널”에서 처럼 쓸쓸한 공항 모습이다. 물론 비행이 예정된 게이트에는 사람이 있지만

하염없이 탑승 시간만 기다리는데 게이트 앞에 있는 승무원이 날 찾는다. 이것은~

아싸 신혼여행 이후로 두 번째로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13시간 동안 날아왔는데 영화를 3편이나 봐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 우왕. 이렇게 편하다니. 라면을 안 먹은 게 조금은 아쉽다는.
도착해서 마중 나오신다는 형님을 기다리는 도중에 발견한 모습. 한 외국인이 13인치 맥북프로를 이용해서 화상채팅을 하고 있다. 전체 화면으로 해도 화질이 괜찮아 보였다는. 부럽부럽..

난 그냥 아이폰의 Skype 앱을 이용해서 우리 수퍼울트라캡숑짱 딸과 통화만. 그래도 부럽부럽.
형님 덕에 편하게 빗속을 뚫고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씻고, 밥 먹고 바로 출근. 비지니스 덕에 덜 피로하긴 하지만 그래도 시차는 속이지 못한다는. 피곤하다. 일찍 자고 싶은데 이번에 설치한 웹캠을 이용해서 화상통화를 하기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