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6 키노트를 보고

예상했지만 새벽 2시 반에 눈이 떠졌다.
지난 번에는 5시쯤 눈이 떠져서 나름 정리된 내용을 봤는데 이번에는 연휴라서 그런지 눈이 떠졌다.
떠진 김에 보긴 했는데 좀 어수선하다.

제품군이 4.7과 5.5인치로 복잡(다양?)해진 거나 Apple Watch 하나에 에디션을 3개나 만든 거나.
중국 공장에 하청을 두고 있는데 정보를 유출하는 쪽이 정보 보안을 막는 쪽보다 훨씬 기술발전이 빠른 건지 아니면 같은 중국에 대형 고객이 생기면서 중국 애들이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정보를 빼돌리는 건지 공식 발표 전에 나왔던 내용이 거의 다 맞았다. 아니 맞았다기 보다 실물을 가지고 정보 유출을 했으니 그냥 김이 샌 거다.

가뜩이나 팀 쿡의 발표는 재미 없는데 서프라이즈도 없으니 더 더욱.

Apple Watch는 모르겠다. 배터리 시간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아직 정보가 불확실한 상태라. 지금 상태에서는 하루 정도 간다고 하는데 얼마나 최적화할 수 있을 지 궁금하긴 하다. 카메라도 없지만 가장 큰 활용도가 될 건강과 관련된 앱 들이 될 텐데 두께도 만만치 않고 생활 방수 수준이라 샤워할 때는 벗어야 하고. 회사에 이걸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워낙 보안 정책이 쌩뚱맞아서 카메라도 없고, 외부 USB 포트도 없고, Jamming으로 막고 있는 WiFi밖에 지원되지 않지만 그래도 안된다고 할 듯. 항상 차고 다녀야 의미가 있는 제품인데 그걸 봉인하라고 하면 그건 보기 싫다는 이야기겠지. 궁금하다.

iOS라서 구입하겠지만 새로 폰을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폰을 구입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안드로이드가 아직도 내부 저장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은 문제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내용까지 챙기겠는가?. 그런데 아직도 그러고 있나 설마?)

그래도 다음 폰은 역시 iPhone이다. 안드로이드폰은 안드로이드를 써서 싫다.

Inside Steve's Brain

요즘 책 읽는 속도가 무척 느린데 실은 이 책을 읽고 있기 때문이다.

[Inside Steves Brain](http://www.amazon.com/Inside-Steves-Brain-Leander-Kahney/dp/1591841984/ref=pd_bbs_sr_1?ie=UTF8&s=books&qid=1222001050&sr=8-1)

아무래도 영어다 보니 -_- 읽는 속도가 느리다. 그래도 영어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이고, 일부는 익히 인터넷등을 통해 한번쯤은 들은 내용이라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술술 넘어가는 편이다.

대부분의 애플 혹은 스티븐 잡스의 책이 그렇듯이 그를 중심으로 그가 제품이나 회사 운영등에 갖는 철학등을 여러가지 자료(매체들과의 인터뷰나,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정리를 했다. Jobs의 특징을 하나씩 한 장으로 묶었고, 친절하게 각 장의 마지막엔 요약도 해준다.

마저 읽은 후에는 정리를 해봐야겠다. 재밌는(?) 영어 공부하는 겸해서 읽고 있는데 그래도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 몇 가지 보인다.

애플 얘들이 무슨 근거로 이딴 소리를 하지

추가: 애코기술지원의 답변-배터리 교체는 평생 1번 뿐이며
교체받은 배터리는 품질 보증된 것으로 이후 모든 문제는 소비자 책임입니다

출처 : 애플 포럼

어이 상실이다. 그럼 교체받기 전 것은 품질 보증이 안된 것이기 때문에 교체를 해준다는 건가?

안그래도 리콜받은 배터리가 인식이 아예 안되서 불편한데. 으이그.. 내가 조립을 해서 해킨토시를 쓰고 말겠다.

잡스 대략 난감

별 볼일 없는 맥월드를 마치고 나니 새로 판매되는 터치에는 기존 사용자에게는 20$를 받고 판매하는 5종 프로그램이 빌트인되어 있다. 사실상의 가격 인하.뭐냐.

iPhone도 나온지 몇 달만에 200달러를 내려버리더니 터치도 그런 꼴 난거 아냐.

무슨 생각인거냐 잡스. 요즘 하는 짓이 점점 불만스럽다. 사용자의 파일을 멋대로 버려버리는 치명적인 “파일 이동 오류”를 가진 프로그램을 버젓이 팔고 그나마 패치도 바로 안 내고.

그래도 마소는 며칠 내에 패치는 냈던 것같은데.

암튼 요즘 애플 맘에 안 들어. 무슨 x배짱이냐?

꼬랑지 2) 클리앙 맥당에 올라온 글을 보니 iTunes 7.6으로 업데이트 한 후 소리가 안 나온다는 말도 있다. 허허

꼬랑지 3) 터치를 1.1.3 버전으로 올려버리면 jailbreak한 거 다 날아가 버린다. 지금 itunes에서 1/22일에 자동으로 firmware 버전 확인한다고 하는데 실수로 update라도 하면 -_- 대략 난감이다. 해킹후 많은 걸 쓰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메일은 무지 잘 쓰고 있는데…

WiMax support from Apple?

정말일까???

출처 : product-review

애플이 WiMax를 지원하는 13인치 랩탑을 출시할 거라는 소문…

그러나. 기대했던 10.5.2나 맥미니 등은 나오질 않았다. WiMax 지원도 그렇고. -_-

신차 Leopard

완벽한 에어백 시스템으로 여러분의 생명을 보호해 드립니다.

하지만,

가끔 차가 그냥 아무데나 부딛힙니다.

쩝. 정상적으로 불륨간 파일을 이동하면 가끔 파일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단다. 해결책은? 없다. 이미 사라진 파일은 복구가 안되니 이번 버전에 들어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해서 미리 미리 백업해 놓으란다.

너무 대책없는 거 아냐? 멋지고 화려한 것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거늘. 오동작이면 그나마 낫지. 아예 사용자의 자신을 날려버린다니 어떻게 저런 수준의 제품을 팔아놓고 장사를 할 수 있을까?

벌써 파일 이동중 파일이 사라지는 레오파드의 버그때문에 프로젝트 파일을 날려버린 사람의 이야기다 떠돈다. OS의 치명적인 버그로 인한 손해를 단순히 백업을 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돌려야 하는 게 맞는 걸까?

어이없다.

10월을 기다리며

10월이면 레오파드가 나오지만 터치도 수입된다.

그때가 되면 터치나 나노 중에 하나를 구입할 생각이다.

두 제품이 기대되는 것은 바로 “비디오” 재생기능때문이다.

“비디오”는 미드나 영화도 있겠지만 iTunes에 있는 수많은 video podcast가 더 기대된다. iPaq 4150에서도 Core player를 사용하면 divx나 mpeg4 파일을 볼 수는 있지만 일일이 파일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PC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수고일 수 있겠지만 “Sync”의 편리함을 맛 본 후로는 이런 사소한 불편함도 참을 수가 없다. -_-

사실 iMac을 사고 가장 감동받은 것은 “Front Row”이다. Front row를 이용하면 iTunes를 통해 다운받은 비디오 파일을 영화보듯이 볼 수 있다. 자주 볼 지는 심히 의심스럽지만 CNN등의 비디오 클립을 보는 것도 잘만 활용하면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Touch나 nano까지 추가된다면!!!

기대된다 2007년 10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