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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관한 몇까지 wish list
- 미국 출장중에 탔던 Prius의 통합환경을 잊을 수가 없다. 하나의 LCD를 통해 오디오, 네비, 에어컨등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고, 각각의 기능 역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네비를 사용중에 볼륨을 줄이거나 하면 화면의 윗부분에만 살짝 나타났다 사라진다. 거기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차에 탄 후 시동을 걸면 잠시후에 블루투스가 연결되었다는 말이 뜬다.
요즘 국내에서 나온 차들도 이런 기능이 있는 듯한데 우리 산타에는 어케 안될까? 네비스트3라는 올인원 제품이 있던데 품질에 대해서는 말이 좀 많고, 가격도 -_-
- 우연히 산타동에 갔다가 본 제품. 기존의 원격 시동기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금은 원격 시동기로 시동을 켠 후 리모컨으로 문을 열고, 키를 넣고 ON까지 돌린다.
그런데 레츠카 키레스고 GT-2 라는 제품은 여기서 문을 열고, 키를 넣고 돌릴 필요가 없다. 심지어는 차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결정적으로 더 이상 차 열쇠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이 그냥 Start 엔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격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지카봐 저렴하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서 LCD같은 정보 창이 없어 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커다란 양방향 리모컨나 자동차 키 자체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
2주간 관찰한 결과
혼다, 도요다, 혼다, 도요다, 아큐라, 렉서스, 혼다, 도요다, 포드, 벤츠, 혼다,
혼다 차 진짜 많다. 여기 직원중 대부분이 혼다를 모는 실정이니…
디젤차 어떻게 타지?
난생 처음으로 2천 CC 이상의 가솔린 차를 몰아보고 있다. 렌트한 차가 Mazda6라는 차인데 디자인이 그다지 이쁘지 않아서 첫 인상은 별로였는데 알고 봤더니 이 차도 “Full” 사이즈란다. 덩치가 작아서 그냥 “Middle”인 줄 알았는데.
근데 이 녀석 역시나 충분한 배기량에(2300cc인 듯하다. Mazda6가 2300이라 3000이 있다고 하는데 3000cc짜리를 렌트해줬을 것같지는 않고. 근데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내일 본넷을 한번 열어볼까?) 가솔린이고 충분히 달릴만한 공간이 있는 지라 가끔씩 정말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
밟으면 밟는 대로 쭉쭉 나가고, 진동도 적고, 소음도 적고.
이제 돌아가면 지금처럼 밟으면 절대 안되는(밟으면 울컥 하고 시커먼 방귀를 뀌고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게다가 진동도 큰 성탄절 할아버지차를 어떻게 예전처럼 이뻐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다. 그냥 짐을 왕창 싣고 다닐까? 그 녀석 장점이 그런 거니까?
미국에서 부러운 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거다. 저렴한 차량 가격(3500CC 밴이 2천만원이라니 말 다 했지)에 가솔린 값 싸고. 그리고 왠만한 거리도 길만 밀리지 않으면 금방 갈 수 있으니.
이제 돌아가면 가솔린하고 디젤 기름값이 같은 건 아닌 지 모르겠다. 쩝…
그래도 금방 적응하겠지? 가면 새로 나왔다는 iRiver NV life도 살짝 관심을 가져주고, 사이드스텝도 달고, 후방카메라도 고민해보고 그러고 싶당… 오늘 프리우스에서 본 컬러 후방 카메라 awes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