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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 그리고,
오늘부터 장마란다.
아침엔 눈을 떠 보니 7시. 평소 기상시간이 5시 40분인데 무려 1시간 20분이나 늦게 일어났다. 하지만 다행히 사외교육중이라 교육 담당자에게 문자로 사정 이야기하고, 부리나케 차를 끌고 갔다. 기름값 때문인지 아니면 비오는 수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별로 없었다. 고속도로에서 교통량이 최고치인 8시 전후 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밀리지 않았다. (오는 길에도 그랬고)
3일간의 교육이 끝났다. 크게 땡기지는 않았지만 연초에 계획 잡을 때 신청한 거라 듣고 왔다. 딱히 일도 없고. 대충 개념만 알고 있던 내용을 예제를 들어 설명하는 걸 보니 아항~~~~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사분이 내가 하는 분야랑 달라 쬐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내용을 많이 배웠다.
FF3를 설치했다. 부모님 컴퓨터에. iMac에는 집에 가서 새로 깔아야겠다. FF3를 깔고 필수 Add-on들을 설치했다. 요즘 FF 깔면 꼭 까는 녀석들은
- Foxmarks bookmarks synchronizer - 북마크 싱크는 이거 하나면 돼
- FireGestures - 아흐 이 좋은 걸 이제 쓰기 시작했다니
- Better Gmail 2
- WebMail Notifier - 개발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라 국내 웹 메일들도 지원한다.
- Delicious Bookmarks - 요즘은 뜸하지만
- Easy DragToGo - 링크를 drag해서 탭에서 drop하면 새 탭에 열린다.
markdown 이 ecto3에서도 지원되는 듯하다. 근데 WP를 통해 직접 입력한 markdown 포스트를 sync한 경우에는 ecto에서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듯했는데…
ecto 덕에 편해진 블로그질
애플포럼을 보다 우연히 ecto 라이센스를 얻게 되어 사용하고 있다.
전부터 알고 있던 프로그램이지만 2.x대를 잠시 trial version으로 사용해 본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3.0 베타가 나온다길래 기대를 갖고 사용해 봤다.
라이센스는 한글화 작업을 하신 lordmiss 님이 받으신 5개의 라이센스 중 하나를 받은 것이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봐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2.0대에서 뭐가 불만족스러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이다. 실상 2.x대랑 외양은 그리 변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 ecto에서 글을 쓰고, wordpress 편집창에서 보는 것과 아주 자연스럽게 연동이 된다.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는 못 본든 한데 server 와 local version을 동기하시키는 기능이 있어 혹시라도 wordpress 자체 포스팅 기능을 이용해서 글을 올리더라도 쉽게 동기화시킬 수 있다.
실은 오늘 사진이 꽤 있는(20장 가까이) 포스트를 올렸더니 ecto가 죽어버렸다. 혹시나 해서 다시 실행시켜서 포스팅을 시켜도 계속해서 죽는 현상이 발생했다. 포기하고 ecto에서 HTML 원본을 복사하여 wordpress 편집창에서 입력할 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근데 사진은?) 마침 ecto의 새 버전(3.0 b34)가 나왔길래 업데이트하니 죽는 현상 없이 한 번에 글이 올라갔다. ㅎㅎ
덕분에 앞으로 글 올리는 것이 편리해졌다. Lordmiss 님께 감사~
꼬랑지) 다른 posting tool도 그렇겠지만(아마도) ecto 에서 wordpress로 구성된 블로그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기존의 규칙(uploads/년도/월) 디렉토리에 사진을 resize 해서 올려준다. 실은 이점이 기존에 wordpress 편집창을 쓰는 것보다 몇 배는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다.
다만 디렉토리가 없는 경우 생성까지 알아서 했으면, 아니면 생성할 것인지 미리 설정하거나 물어봤으면 좋겠다. 최소한 바로 이전 베타버전에서는 이미지를 업로드할 디렉토리가 없다고만 알려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