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바래
아침에 후배를 만났다. 자연스레 어제 있은 총선 이야기가 나왔다.
후배 : 투표 했어요?
나 : 아니.
후배 : 왜요? 투표라도 해놓고 욕을 해야죠.
나 : 앞으로 욕 안 하려고.
후배 : 잉?
나 : 희망을 버렸어.
뭘 기대하겠냐고. 의정활동 꼴등해도 당선되고, 성추행을 해도 당선되는 게 국회의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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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후배를 만났다. 자연스레 어제 있은 총선 이야기가 나왔다.
후배 : 투표 했어요?
나 : 아니.
후배 : 왜요? 투표라도 해놓고 욕을 해야죠.
나 : 앞으로 욕 안 하려고.
후배 : 잉?
나 : 희망을 버렸어.
뭘 기대하겠냐고. 의정활동 꼴등해도 당선되고, 성추행을 해도 당선되는 게 국회의원인데.
주가지수를 5천까지 올린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5년간은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개를 칠거다. 보수적인 부유층의 지지를 전폭으로 받고 있는 새 대통령이 그들을 외면할 리는 없고.
통념적으로는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은 함께 성장하지 않던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현 정권에 대해 갖은 욕을 했으니 지금과는 정반대로 갈 것이고, 성격대로 화끈하게 뭔가를 할 거다. 그게 삽질 이더라도. 점점 더 “우직함”보다는 “약삭빠름”이 대접을 받을 것이다.
이제 각종 규제는 다 풀리고 가진 자가 좀 더 쉽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거다. 그게 현실이다. 결코 피할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