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강책임이랑 알라딘 아저씨랑 번개 모임을 가졌다.
작년 말에 한번 보자고 하고선 다들 바빠서 못 보고 있다 지지난 주에 약속을 잡았다 회사에서 약속장소로 출발하려는 찰나 혜승이 팔을 다치는 사고로 못만났는데 어제 만나게 됐다. 맥북 에어 거래를 겸해서.
언제나 그렇듯이 장소는 강남.
간만에 만난 유부남/맥 사용자들의 이야기는 회사생활에서 시작해서, 맥 이야기, 카메라 이야기 그러다 딸 이야기(세 명 다 딸이 있는 지라 서로 딸 뽐뿌는 되지 않는다 ㅎㅎ)까지 갔다가 결국 마지막은 아이팟 터치로 끝났다.
알라딘 아저씨랑 나를 맥으로 이끌었던 강책임은 잠시 맥을 떠난다고 하지만 어제 받은 아이팟 터치 뽐뿌를 어떻게 이겨낼 지 두고 볼 일이다. :-)
알라딘 아저씨는 어제 받은 맥북 에어로 당분간(?) 신날 듯하고. 저렴(?)한 에어를 집에서 어떻게 소개할 지 궁금하다^^
난 여전히 갈팡질팡 -_-
iMac이 가정용으로 perfect하긴 하지만(박책임 말대로 본체랑 키보드 마우스만 있으면 되고, 카메라, 스피커 그리고 마이크도 다 있으니) 사람 욕심이라는 것이 참. 외장하드를 주렁주렁 달아야 하니 답답하다.
결국은 맥프로인데 맥프로는 지나치게 over-spec이라는 점이 문제다. 나한테 Dual Xeon이 뭐에 쓰겠냐고!!! 요즘은 최소사양이 옥타라고 한다(Quad-Core 를 2개 박아서) 휴…
하지만 확장성이나 기계적인 성능면에서는 최고지만 가격이 안드로메다이니… 그렇다고 무턱대고 해킨을 하기도 어렵고…
암튼 간만에 즐겁게 수다 떨다 집에 갔다. (그 와중에 혜승이는 아빠 집에 안 오냐고 3번이나 전화하고. 오늘은 일찍 가서 놀아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