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in 2008 Summer
그리고 보니 예전 2008년에 뉴욕 갔다온 사진을 안 올렸다. 이럴 수가.
출장 갔을 때 주말에 짬을 내 거기 계신 분하고 뉴욕으로 달렸다. 워싱턴 D.C에서 뉴욕까지 5시간이 넘게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8월 한더위를 뚫고 저길 달려갔다.
드디어 New York에 들어간다.

가기 전에 그쪽 지리를 잘 아는 분께(뉴욕에서 학교를 졸업한) 1박 2일 속성 코스를 미리 교육받았다.
뉴욕에 들어가 우선 차를 하루종일 주차할 수 있는 외곽 주차장에 넣어놓고(하루 종일 20불인가 25불 정도 했던 듯) 이동은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지하철 역시 24시간 동안 몇 번이고 탈 수 있는 종일 이용권을 구입했다. 지금도 책상 서랍에 기념으로 있는데
가장 먼저 간 곳은 자유의 여신상.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지하철에서 내려 금방 페리를 타는 곳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페리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대합실에 있었다. 대신 감질맛 나게 자유의 여신상 근처(그것도 적당히 떨어져)까지만 간다. 그래서 자유의 여신상을 제대로 보려면 섬까지 가는 배를 타야 한다.
암튼 부두(?)에서 본 멋진(지금 보니 어설픈데) 독수리 상.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고

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주말이라 정말 사람이 많았다.

저것보다 컷던 것같은 데. 아마 아래 배는 섬으로 들어가는 배 인 듯

배에서 본 경치. 썩 멋있지는 않구만. 지금 보니 오히려 토론토 섬으로 가는 배에서 본 경치가 더 멋있네

이게 아마도 가장 근접해서 당시 가지고 있던 24-105 렌즈로 최대한 당겨 찍은 사진인 듯. 얼마나 멀리까지만 접근하는 지 충분히 감이 올 듯
(아놔. 구도가 영 -_-)

벌써 지쳐 보인다 -_-

그냥. 낡은 부두 시설.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동상.

New York Stock Exchange(뉴욕 증권 거래소)

이건 Wall Street에 가면 누구나 본다는 황소. 아무리 찾아봐도 앞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왜 그렇지 -_-

몇 시간 운전에서 바로 지하철/도보 여행을 시작해서 힘들다. 여긴 차이나 타운(딱 그렇게 보이지 않나?) 아주 예전 시장같은 느낌이다.
여기 온 이유는 역시 추천받은 딤섬 집에 가기 위해. 참 충실하게(상상력 부족하게도) 미리 추천받은 코스를 따라가고 있다. 길지 않은 일정이라 나름 최적이라고 (그리고 몇 몇 사람에 의해 미리 검증된 코드라고 해서)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음식점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사진이 남아 있는 걸 보니 여길 갔다 보다. Ping Seafood. 인터넷 뒤져봐도 평이 나쁘지는 않는 듯. 별 4개 정도가 평균이니.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Boston에서 먹었던 딤섬이 더 맛있었다. 거기 계신 지인 차를 타고 생각없이 가서 먹은 곳이라 기억도 못하지만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뉴욕 지하철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몇 번 헤매고 해서 암튼 말로만 듣던 Central Park에 갔다. 그래도 왔으니 주말 뉴욕커들이 어떻게 여가를 즐기는 지 좀 구경도 하고, 동네 중간에 이렇게 멋진 평지로 된 공원이 있다는 사실에 무척 부러워하고
이 처자는 저런 동상같은 포즈로 있다 돈이 들어오면 살짝 발레를 보여준다. 나중에 들어보니 사진 찍는 것도 실례라고 하던데 맞나? 사진 찍으려고 해도 돈을 주는 것이 예의란다.(믿거나 말거나)

나중에야 캐나다에서 하도 자주 보긴 했지만 그때만 해도 내겐 신기한 녀석이었던 청설모(맞나? 다람쥐인가?)

딱 보기에도 참 평화롭고 여유로워 보인다. 그래도 그들의 주중 삶은 치열하겠지

여긴 록펠러 센터(Rockefeller Center). 저기 의자들이 있는 곳이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바뀐단다.

아주 오래 전 대공황때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뉴욕 역시 예전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서로 잘 어울려 있다.

여긴 패션 거리라는 5th Avenue. 많은 명품들이 있지만 별 관심이 없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저 많은 사람들중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광객이었다. 다들 우왕자왕 하는 모습이랑 정말 다양한 언어들을 들을 수 있었다는.

여긴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Times Sqaure). 가면 정말 별 볼 거 없다고 느낄 정도의 크지 않은 공간인데 우째 그리 유명한 건지. 오른쪽에는 LG 광고가 떡~ 하니(지금은 어떤 회사 광고할까?)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을 끌고 역시나 미리 알아본 숙소로 향했는데 방이 없어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미리 한인 민박을 이용할 껄. 암튼 그때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상황도 아닌지라 집에서 쉬고 있던 지인(여행 코스를 알려줬던)에게 전화를 해서 몇 군데 저렴한 모델 주소를 받아 찾아다니며 빈 방을 구했다.
다음 날은 아침 일찍 같이 가신 분의 숙원 사업이었던 우드버리 아울렛에 가서 또 몇 시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쇼핑했던 기억이.
그렇게 그렇게 말로만 듣던 뉴욕을 갔다 왔다. 또 갈 기회가 있겠지만(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말로만 듣언 장소가 참 많았던 도시다.
P.S) 역시나 여행 다녀온 직후에 써야 그 감흥이 남을 텐데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쓰려니 이것도 참…






















